입주한지 5년차에 들어가니 집안 도구들이 조금씩 조금씩 고장나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샷시 창호 손잡이다. 건설사 보증기간도 다 끝났기 때문에 건설사 AS센터에 연락해봐야 이젠 소용없다. 세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런 제품의 이름을 L형 핸들레버 라고 한다

샷시창호 자체가 무게가 있다보니, 여러번 여닫다 보면 락킹이 고장나게 되어 있다.

주로, 힘이 센 아들놈들 방창호가 이 모냥이다(역시 힘들이 좋아…)

분해해보니 역시나, 록킹 rod가 모두 파손 또는 파손이 진행되고 있었다.

주조물이다 보니, 힘을 받으면 찌그러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찢어진다.

수리는, 사람을 부를것 까진 없고 해당 부품을 분해해서 교체만 해주면 된다. 준비물은 십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됨

그런데, 부품을 구해야 한다.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긴한대, 이렇게 부분적 고장인 경우 손잡이와 록킹을 모두 교체 해야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핸들을 팔긴 파는데 LX 지인 이름으로 팔지는 않고 호환 모델을 팔고 있다.

도대체 뭘 사야 할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기존 LX나 KCC제품의 수리가 아니고, 창호 신규설치면 이렇게 부품을 직접 사서 다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할 것 같다. 왜냐면 부품값이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어쨌든, 인테리어에서는 일관성이 중요하므로 호환 부품 보다는 순정을 부품을 찾아 보기로 했다.

바로 아래 LX하우시스 고객센터에서, LX하우시스에서는 부품을 직접 팔기도 하고, 수리하는 엔지니어를 보내주기도 한다.

클릭하면, LX하우시스 고객센터로 연결된다

십자드라이버만 되는 수리기 때문에 부품만 준비되면 셀프로 가능하다. 난이도는 나사만 풀었다 부품넣고 조이는 수준이므로 초보자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나사 풀 때 약간 빡센편이므로 여자보다는 남자가 하는 것이 수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