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와이즈기가 UB-5200의 부트디스크는 8G까지리 SATA DOM이다.
여기다, 운영체제도 설치하고, 부트로더도 띄운다.
나머지는 하드랙에 있는 하드디스크가 실제 사용자가 사용할 영역이다. 이게 바로 NAS의 컨셉이다.
여기다 Ubuntu 리눅스를 설치하였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는데 어쨌든 설치는 되었는데, 설치 후 남은용량이…. 100Mbyte가 안남았다…
추가적인 앱도 설치해야 하고, 사용하다 보면 각종 로그파일들이 생성될 텐데 이래가지고는 못쓴다.
그래서 얼마 하지도 않으므로 SATADOM 32G짜리를 하나 주문하였다.
요래 생긴놈인데……..하… 패키지 사이즈가 다르다….거의 1cm나 높이가 길다. ㅠㅠ
보통 같은 규격의 부품들은 패키지 사이즈도 같아야 하는데….완전 황당하다..
일단, 바로 SATA 컨넥터 연결은 포기하고 주섬주섬 SATA 데이터케이블을 찾았으나 끝단이 모두 Female인 놈이다….하..
하는 수 없이 SATA 연장케이블을 따로 주문하였다. 나와 똑같은 고민에 빠진 분들은 이부분 특히 잘 챙겨보시기 바란다.
그냥 SATA 데이터케이블을 사면 안되고, 꼭 SATA데이터 연장 케이블을 사야 한다. 그래야 한쪽은 Male 다른 한쪽은 Female이다.
어쨋든 이대로 잘 조립하였다.
이젠, 이곳에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하였다.
우분투 리눅스 설치는 아래 포스트로 대체한다.
이젠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데, /var 디렉토리를 떼서 NAS의 하드디스크로 빼와야 한다. 왜냐면 /var 디렉토리는 log파일은 물론 Owncloud나 PLEX의 경우 /var 디렉토리 하단에 저장파일들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SATA DOM은 플래시 방식인데 읽기/쓰기 성능이 좋지도 않지만, 특히 빈번한 쓰기를 많이 하다보면 결국 못쓰게 된다는 내용이 많다.
게다가, 어차피 이 SATA DOM의 용량은 32Gb 뿐이다. 따라서, 마음 편하게 /var를 하드디스크로 쪽으로 옮겨놓자.
모든 프로그램들이 /var에다가 로그를 남기므로, Root 밑에 심볼릭링크로 연결을 해놓으면 다른 설정 하나도 안바꾸고 /var를 편하게 옮겨놓을 수 있다.
즉,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var로 접근하겠지만, 실제는 /home 밑에 있는 추가장착한 하드디스크에 로그파일과 파일들을 쓰기 저장할 것 이다.
이젠 하드웨어 및 우분투 세팅까지 끝났다. 다음 포스트는 어떤 어떤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서 NAS로 활용하게 될지 간략히 적어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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