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편집이나 개인 사진을 가끔 편집해서 사용하는 입장에서 어도비의 플랜은 요금이 너무 부담스러운 경우

그냥 간단히 블로그 같은 곳에 올릴 이미지 정도가 필요하다면 GIMP는 충분히 우수한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스트는 레이어를 붙혀넣어 보자.

GIMP를 쓰다가 제일먼저 오는 황당함은 바로 이미지를 붙혀넣었는데 바로 레이어가 되지 않고, 떠있는 선택(붙여 넣은 레이어)이라고 하면서

편집이 되질 않는다 🙁

레이어 창에는 떠있는 상태라고 보여질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편집이 되지 않는다.

포토샵에서는 Ctr+V 하면 바로 레이어로 붙혀져서 바로 작업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점이다. 놀랄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작은 차이점들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포포토샵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GIMP의 진입 장벽을 엄청 높히는 요소들이다.

어쨌든 방법은 간단하다.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서 새 레이어를 선택하면, 새로운 레이어로 구분되고 편집이 가능해 진다.

새로운 레이어로 생성된 모습

편집이 가능한 레이어 상태가 된 모습

단축키는 Ctr+Shift+N 이다. GIMP를 제대로 써볼 심산이라면 이건 단축키를 외워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