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nCloud를 설치하고 나면, 외부에서도 쉽게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으므로 FTP사용성이 최근에는 극히 떨어지긴 하나 FTP는 단순한 프로토콜로 더 빠른 속도로 업/다운로드를 할 수 있으므로 FTP는 여전히 유용한 통신방식입니다.
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으로는 파일질라(FILEZILLA) 그리고 국산 알FTP도 있습니다. 또 휴대폰에도 FTP어플이 많습니다.
우리는 NAS에 FTP서버를 설치하여, 외부에서도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통해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게 설정해 봅시다.
설치가 끝났으면, 몇가지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대략 150줄에 가까운 텍스트들이 보이겠지만, 실제 설정 옵션은 몇개 안됩니다.
설정이 끝나셨으면 vsftd를 재시작 해줍니다.
vsftd가 잘작동하고 있다면, FTP 21번 정규포트가 열려 있을 것 입니다. 확인해 봅니다.
NAS의 위치가 공유히 하단에 있다면 공유기에서는 포트포워딩을 통해 NAS의 21번 포트로 포트포워딩 역시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요!! : 리눅스 사용자의 계정이름과 비밀번호가 FTP 접속시 동일합니다.
리눅스는 언제나 계정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실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접속 테스트를 해봅니다. 파일질라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문제없이 접속이 됩니다. 그런데, 우측 하단과 같이 몇몇 한글명의 폴더들이 글자가 깨져서 출력이 됩니다.
이것은 문자 인코딩 방식이 윈도우즈와 리눅스가 서로달라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리눅스는 기본적으로 UTF-8 문자인코딩 방식을 쓰지만, Windows는 euc-KR이라는 방식을 씁니다. 글자가 깨지는 이유는 항시 이러한 문제가 따라 다니기 때문이지요.
위의 경우 vsftd 설정파일에서 한가지 더 수정해 줍니다.
vsftd를 재시작 해줍니다.
이제는 문자가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보이내요.
NAS에 OwnCloud와 FTP까지 설치하게 되면, 이젠 왠만해서는 외부활동시 USB메모리나 외장하드디스크를 별도로 들고다닐일이 거의 없어지실 겁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에서도 휴대폰을 통해 데이터를 내릴 수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덕분에 NAS가 효용성이 떨어지키는 커녕 오히려 외부에서 NAS로 접근가능성을 대폭 높여줬기 때문에 FTP를 꼭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