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를 사용하다 보면 별별일을 다 겪게 된다.
마침 리눅스 커널 업데이트가 있어서 업데이트를 하였는데, GUI로그인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비밀번호를 분명히 올바르게 입력해도, 세션을 시작할 수 없다는 메시지만 뜬다.
Gnome 유틸도 지우고 별난리가 다 쳐봤지만, 모두 실패다. 나의 경우 네트워크 설정까지 무언가 영향 받아서 웹서버까지 모든 죽은 상태다.
NAS의 경우 네트워크가 죽으면 원격에서 조치할 방법은 전혀 없다…..이게 환장하는거라는…
아마도, NAS 웹서버에 쇼핑몰이라도 운영중인 사람이라면 제대로 똥줄이 타는 상황….
이놈의 리눅스 사용은 예나 지금이나, 사용자가 스스로 유지보전 능력이 없다면 사용하기가 정말 어렵다.
아무튼, 터미널로 접속하던가 복구 모드로 진입한다.
1. GUI에서 로그인이 안되는 상태에서는, Ctr+Alt+F2 또는 F3, F4, F5, F6 아무거나 하나 눌러서 TTY 터미널로 진입하던가
2. 아니면, 아예 부팅시 Shift를 누르고 복구모드로 찾아 진입하여, 커맨드 라인명령 상태로 들어간다.
복구모드로 진입하면, 기본적으로 네트워크가 죽어있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살려 놓고 진행한다.
(그렇지 않으면, repository 서버에서 패키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으니…)
해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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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desktop 유틸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몇몇 앱은 같이 지워지고 설치가 되는데, 그렇지 않은 앱들의 경우 그대로 남아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글키 설정같은 경우는 모두 풀어지므로, 다시해줘야 하지만 그래도,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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